본문 바로가기
연예인 사주

손석구 사주 (호빠 선수의 사주)

by Crepe 2023. 6. 7.
반응형

손석구-사주
손석구 사주

손석구 사주

 

오늘 이야기해볼 사주는 배우 손석구님의 사주 입니다. 손석구님은 얼마전(몇년전인가?)에 방영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주인공 이시죠. 저도 그 드라마를  끝까지 보았습니다. 사실 재미있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남녀 주인공들의 우울하고 깊은 감정선이 그다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성격이 살짝 감상적이기는 하지만 주로 밝고 긍정적인 편입니다.  그래서 그다지 드라마에 감정 이입이 되지 않았어요. 

 

어쨌든 이 드라마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 공감을 했다는 것이겠죠. 들리는 소문으로는 산후 우울증에 빠진 젊으신 어머님들이(저보다도 어리신 분들이죠 뭐...)특히나 이 드라마를 좋아했다고 하네요. 

 

저로써는 이해하기 힘든 아주 깊은 우울감의 드라마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생각해 보니까 여태까지 이런 드라마가 있었나 싶네요.... 드라마 초반에는 그냥 그랬지만 손석구님이 호빠로 다시 복귀한 후반 이후의 스토리들은 그나마 재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손석구님은  병화의 사주 입니다. 병화는 큰 불을 의미합니다. 병화의 특징은 자신을 드러내는 나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우리가 생각하는 손석구님의 이미지에는 나대는 듯한 행동이나 표현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묵직하고 시크 합니다. 

 

사주가 이런 부분이 안맞을 리가 없겠죠? 손석구님은 매우 강한 편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주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일지와 월지 모두 강렬한 편인 입니다.

또한 월지의 편인은 일간의 편인과 기둥을 이루고 있습니다. 편인 대환장 파티 입니다.

 

잠깐 다른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은데요...저는 연애프로그램 "나는솔로"의 애청자 입니다. SBS짝 시절에는 하나도 제대로 본 게 없는데 "나는솔로"는 한편도 빠짐없이 다 본 것 같네요.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리면 "나는솔로"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리얼연애프로그램 입니다.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일반인 남녀들을 5일간 한곳에 몰아넣고 살게 하면서 감정의 흐름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 날에 자신이 택한 사람을 최종선택 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는 참 많은 것을 느꼈는데요...가장 크게 느낀 것은 의외로 여성분들이 나대거나 유머가 있는 남자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사실 이었습니다. 가볍고 유머러스한 개그캐릭터의 참가자들은 보통 까이거나 솔로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유머는 인류가 가진 가장 위대한 자산 이라는 말도 있는데 말이죠...

 

손석구-사진
손석구

손석구님의 사주는 유머러스한 사주는 전혀 아닙니다. 아주 노잼의 끝판왕을 달리고 있죠. 그리고 아주많이 시크 합니다.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인기가 없을 것 같지만 "나는솔로"매니아인 제가 봤을 때 결국에는 여성들이 이런 성향의 남자를 선택 하더라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남자는 묵직하고 조용한 것만으로도 인기가 있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아시겠습니까?  

 

편인의 특징은 외로움과 고독 입니다. 결국 외로움과 고독은 생각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흔히 우리가 말하는 생각에도 2가지의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첫번째는 내가 의도하고 뭔가를 만들어 내려는 생각입니다. 창조의 에너지죠. 두번째는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떠오르는 공상이나 마음상태를 의미합니다.   손석구님의 경우는 후자의 생각 입니다. 내의도와는 상관없이 그냥 저절로 떠오르는 망상이나 공상 그리고 생각 입니다. 

 

이런 사주들에게는 책도 불필요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머릿속에 수많은 책들이 어지럽게 얽혀있는 듯한 느낌 입니다.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와 같은 깊이있고 철학적인 주제들에 관한 생각 입니다. 당연히 돈을 버는 생각이나 행위 등과는 거리가 무척 큽니다.  

 

편인의 속성을 비유하자면 금수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금수저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내가 완전 큰 기업의 회장 아들인 것은 분명 합니다. 하지만 나는 남들 앞에서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내 어머니가 첩이기 때문 입니다. 물론 이것은 손석구님이 그렇다는 뜻이 아니고 사주를 비유한 것입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는 슬픔... 그리고 또래와는 비교도 안되는 용돈을 받고 폼나게 생활하지만 어머니가 배우지 못한 술집여자 출신이라는 짜증...여러분들이 이런 상황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뭔가 갑부인데 뭔가 서자출신인.... 슬픔과 고독을 한몸에 가지고 있는 영화 속의 어떤 배역 같지 않습니까?   이러한 고독감과 외로움...그리고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을거라는 탄식과 한스러움이 바로 편인 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독감은 표정과 분위기에서 스멀스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가 가진 짜증스러움과 외로움은 여성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이 사주는 기본적으로 호빠선수 사주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에서 호빠역활을 한 것도 우연만은 아닌 것 같네요. 

 

호빠선수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1.잘생긴애 2.웃기는애 (개그캐릭터) 3.뭔가 분위기 있는 시크한애

그렇다면 이 사주는 팬여러분이 볼때는 1번이겠지만 사주로 보았을 때는 3번 입니다. 뭔가 우수에 젖어있고 뭔가 고독해 보입니다.  고독한 늑대, 남자의 진한향기...  품어주고 싶은 사람.... 

 

이 사주는 연하복이 별로 없는 사주 입니다. 주로 연상복이 많은 사주인데 연하가 들어오더라도 내가 챙기지 않아도 되는 나를 챙기는 여자가 들어 옵니다. 이 사주는 시크하고 분위기가 있지만 애교가 있거나 뭔가를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는 많이  약한 사주 입니다. 드라마 속의 캐릭터가 아주 잘 맞았던 이유가 성격과 비슷한 역활이 많이 주어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손석구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이분에게 빠져 있습니다. 뭐 별다른 유머나 노력하는 모습도 없는 것 같은데 그저 한번 싱긋 웃고 지나가면 멋있다고 난리 납니다. 좋은 소식은 올해를 기준으로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할거라는 것이고 또 애교라던가 팬서비스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해드립니다. 

 

어딘가 사연이 있을 것 같은 남자...품어주고 싶은 늑대같은 남자...배우 손석구님의 사주 였습니다. 

 

 

아래 배너를 누르면 임영우님의 사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임영웅
임영웅

 

 

미아동 윤선생
미아동 윤선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