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사주 (조폭두목의 사주)

김호중 사주

김호중 사주

 

오늘 이야기해볼 사주는 가수 김호중님의 사주 입니다.  이 분은 동안은 확실히 아닌 것 같네요. 노안의 대표적인 얼굴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주로 인기가 있는 트로트 가수들의 사주들을 풀어보고 있습니다. 나름 계획적인 블로그 글쓰기 인데요... 

그러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분의 사주를 푸는 경우도 있지만 제가 잘 모르는 분의 사주를 푸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호중님이 딱 그런 케이스 였는데요... 잘 모르는 분의 사주를 풀더라도 유튜브에 검색해 노래 정도는 들어 봅니다. 그래서 김호중님의 노래를 들어 보았는데요... 

 

뭐랄까...유튜브 영상을 보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이건 뭐지...조금 쎄한 느낌이 났어요.  이분 뭔가 조폭 출신이 아닐까...그러다가 학력을 보았습니다. 한양대 성악과.... 의외로 좋은 학교에 다녔고 중퇴했네...라고 생각하며 나무위키에 들어가 본 후 깜짝 놀랐습니다. 이분 고1때 조직에 스카우트 되어 일찌깜치 조폭의 세계에 몸담게 되었다고 하네요...  

 

헐....깜놀...나 신기 있는거임?   여러분 저는 신점을 보는 사람은 아닌데요...과거 조폭이 웅성거렸던 나이트밴드에서 생활한 덕분인지 아니면 남자가 남자를 알아보는 그런 쎄한 느낌인지 몰라도 제 예상이 적중했던 순간 이었습니다. 

 

고1이면 17살입니다. 17살때 조직에 스카우트될 정도면 17살 때 이미 지금의 얼굴이란 이야기죠... 노안의 대명사로 쌉인정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분은 어둠의 세계를 방황 하다가  2008년 할머니의 죽음과 유언을 계기로  성악에 매진 하였다고 하네요.  할머니의 유언은 "하늘에서 지켜볼 테니 똑바로 살라"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와... 스토리 오지네...라고 생각하며, 그의 조폭생활을 사주를 보지 않고도 맞춘 스스로를 대견해 하며 사주를 일단 봅니다. 을목의 사주 입니다. 을목은 작은 나무나 꽃에 비유 합니다.  을목이신 분들은 융통성이 있고 유연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 사주는 강렬한 식상의 표현욕구와 강렬한 편관의 지배욕구가 콜라보된 사주 입니다. 편관이 너무나 세서 정말 직업적으로 조폭이 될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호중 사진

그러니까 직업의 결정이 어디까지나 본인의 결정과 다짐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편관을 계속 따랐다면 조폭이, 식상을 따랐다면 가수나 배우가 될 수 있는 재능이 있는 사주 입니다. 가진 재능을 가지고 스스로를 다듬고 조이는 것을 너무나도 잘하는 사주 이기 때문에 한양대 성악과 안에서도 탑티어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행히도 28살 이후의 삶이 식상을 강하게 밀어주는 운으로 흐릅니다. 정말 할머니의 사랑과 도움이 따라주었다...라는 말로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는데요... 이후 38살 이후에는 더욱 강력한 작품과 예술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다만 본인이 가진 욱하는 성향으로 한번에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는 사주이니 주변 사람이나 팬들의 말에 반드시 귀를 기울이고 항상 겸손해야 하겠습니다. 겸손하지 않으면 38살에 모든 것을 잃게될 수도 있겠습니다. 

 

사주에 물기운이 없는데 이는... 시간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함부로 말할 수는 없는 부분 입니다. 다만 물이든 나무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주 입니다.  이 사주에서 물은 부모나 윗사람을 의미하고  나무는 동료나 친구 등을 의미 합니다. 자신의 원칙에 맞지 않으면 어떤친구든 내칠수 있어서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사주에 없는 물 기운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하거나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할 때는 감정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며 어머니나 할머니에 대한 노래가 히트곡이 되어 반드시 나와 줄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마도 그 노래의 작사는 본인이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47살까지의 운이 김호중님의 예술세계의 확장을 끊임없이 돕고 있습니다.  정말 하늘나라에서 할머니가 지켜보고 계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얼굴은 비호감이지만(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같은 꽃미남을 좋아합니다)깊은 감성을 가진 멋진 가수 김호중님의 사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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