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예솔 음주운전 사고로 여자로써 이것 잃어...

진예솔 음주운전 사고로 여자로써 이것 잃어...

 

배우 진예솔이 12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다가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더욱 충격을 준 것은 진예솔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도 차를 계속 몰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점인데요... 그녀는 13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공인으로 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사과문은 진씨의 개인 계정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습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진예솔 사진

최근 들어서 신화 신혜성, 배우 곽도원, 빅톤 허찬, 배우 김새론, 제국의아이돌 출신 문준영, 배우 유건, 래퍼 허클베리피, 방송인 MC 딩동 등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이루와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으로 비판을 받았고, 상습 음주운전으로 문제가 된 클래지콰이 호란은 '복면가왕'으로 복귀하려다 거센 비난에 부딪힌 바도 있는데요...

 

음주운전으로 얼룩진 연예계에 진예솔이 다시 한번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또 남긴 셈입니다. 특히 네티즌들은 가드레일을 두 번이나 들이받고도, 신호 대기 중에 잠들었다는 점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기어를 주행 상태인 드라이브(D)로 놓고도, 잠이 들었다는 점도 충격 입니다.

 

당시 올림픽대로를 주행 중이던 운전자가 사고를 목격하고 이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해 지고 있는데요...당시 그녀는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다. 그녀와 함께한 동승자는 없었으며, 사고로 다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한편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진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