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사주
트로트 여왕 장윤정 님의 사주 입니다. 강한 비겁이 있네요. 비겁이 있다는 것은 친구가 곁에 있는 듯한 든든함이라는 표현을 합니다. 본인의 바로 옆에 무토 라는 겁재를 그리고 일지에는 미토라는 비견을 가지고 있네요. 일단 예술 세계를 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일 것입니다. 본인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주 입니다.
장윤정님 사주를 풀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다음 시간에는 이정현님의 사주를 한번 보아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에 자신감과 당당함의 끝판왕인 것 같네요... 아 말이 옆길로 샜는데 다시...집중해서 장윤정님의 사주를 들여다 보죠...
이 사주의 특이한 점은 화 기운이 없다는 것인데 화 기운은 사주에서 인성에 해당하는 기운입니다. 인성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인간성 인성 이런게 아니고 부모나 혹은 스폰서, 흔히 말해 빽을 의미합니다. 빽이 없는 사주이지만 빽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비유하자면 아는 언니나 사장님은 없지만 주변에 친구들로 북적북적 대는 사주 입니다.
이 사주는 정관이라고 하는 기존의 질서를 지키려는 힘과 상관이라고 하는 기존의 질서를 벗어나려고 하는 힘이 항상 대립을 하는 사주인데요... 쉽게 말해서 때려칠까 말까 계속 고민하는 사주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흙의 사주의 특성상 나의 날카로운 표현이나 행동을 주변에서는 눈치를 못채거나 하는 이익(?)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할말은 하는 사주인데 주변에서는 그냥 둥글게 보는 경우도 있겠네요... 이익이죠 뭐 이건...그렇지 않습니까?
대운에서 화 기운이 들어오는 것은 아주 늦은 시기이고 그렇다는 것은 장윤정님이 맹렬한 활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마도 트로트여왕의 자리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인성이 없는 사주의 특성상 시원시원한 면은 있겠으나 아까 말했듯이 정관 vs 상관의 싸움은 언제나 본인 삶에서 주어진 숙제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때려칠까 말까...이혼할까 말까... 간혹 승질이 나더라도 잘 참고 이겨내셔야 하겠죠...
사주에서 이렇게 상반대는 기운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언제나 두가지 마음이 공존하고 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돈과 공부는 사주에서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돈 벌어야 하나, 공부해야 하나...이런 거죠... 이 사주에서는 아마 처음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할 때에 많은 고민을 했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왜냐하면 그때만 해도 트로트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좋지 못했기 때문 입니다.
데뷔 초에 가요제에 수상한 그녀에게 트로트가수 제안이 왔을 때에도 정관 vs 상관의 대결은 계속 되었을 것 같네요. 어쨌든 한우물을 꾸준히 파서 이제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기 된 윤정이 누나 입니다. 얼마 전 유튜브에서 본 영상이 생각나는데요... 장윤정님이 지방에서 공연을 하시는데 관객 중의 한분이 장윤정님이 눈 앞에 있다는 사실을 믿지를 못하시더라구요... 그만큼 정말 한국 최고의 스타가 되어 이제는 중견가수를 넘어 전설이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 있는 그녀... 가수 장윤정님의 사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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