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16기 광수의 행동이 이상한 이유
오늘은 나는솔로16기 광수의 행동이 이상했던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화는 그토록 우리가 바래왔던 삼자대면이 이루어졌는데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무척 궁금 했었는데...방에 있는 영철을 굳이 광수가 불러서 스스로 만들어낸 삼자대면 이었습니다.
광수가 삼자대면을 해야 했던 것에서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크게 공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삼자대면을 했어야 했는지 아마 스스로도 알지 못할 것 같은데요... 유튜브 영상들을 보니까 전에 광수가 침대에 누워있는 영철에게 영수와 옥순이 잘된다고 말한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대화에서영철이 응...맞아 라고 했던 것에 대해서 옥순이 앞에서 그것을 증명해 보이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광수는 무엇을 얻으려고 했을까요? 광수는 지금까지는 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공학적인 해석을 들려주며 저를 경악하게 했는데요.... 저는 우리나라의 말에 대해서도 한번쯤 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우리나라말은 직설적이지가 않습니다. 사람들 성격은 다른 나라에 비해 직설적인데 말은 직설적이지가 않아요. 예를 들면 "내일 일해줄 수 있니?" 라는 질문을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네 가능할 것 같아요"라고 말합니다. 영어로 하면 May Be가 되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이런 표현을 하는 걸까요? 아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 주세요.
제 생각에는 누구나 이런 표현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제 채널 구독 가능하시죠? "네 가능할 것 같아요"
어쨌든 광수는 직설적이고 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공부도 좀 했겠죠.... 그리고 의외로 싸우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거부감이 없어요. 이번화는 광수가 영철을 만나고 영숙을 만나며 과거 그들이 했던 말에 대해서 확인하는 과정들이 펼쳐졌는데요... 삼자대면 과정에서 광수는 영철에게 말한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데...라는 말을 했고 그것이 영철을 빡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시청자인 저로써도 빡칠만한 말이었는데요....영철이가 무슨 책임을 집니까? 영철이는 엄청 화가 났고 깡패로 돌변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철에게 실망한 부분이 사람들 모아놓고 지금 다 엎어버리고 싶다, 사회 였으면 내 행동 나도 알 수가 없다 등의 깡패같은 발언들인데요...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나름대로 화를 꾹 참은 모습이 저 나름대로는 귀여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영철이는 애 아버지가 아닙니까? 무슨 애 아버지가 저런 표현을 합니까? 아직도 본인을 그냥 노총각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쨌든 삼자대면 이후에 광수는 더욱 고립 되었는데요 영철이와는 틀어졌고 옥순과도 당연히 작별을 고했으며 영숙이 에게서도 조금의 사과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냥 솔로나라에서 이상한 사람이 되어 마치 동떨어진 섬처럼 취급을 받는 광수 였는데요... 광수는 하고 싶은 모든 행동을 다했고 이후에는 조금은 홀가분해진 모습 입니다. 다만 아직 시간은 산처럼 남아있고 자신의 편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이 도운 것인지 영자가 한번 더 광수에게 돌진을 해보겠다고 하는데요... 정말 죽으라는 법은 없구나 싶었습니다.
이번 솔로나라에서는 남자 참가자들의 캐릭터가 정말 분명한 것 같습니다. 노는 오빠 영철 영수, 머리좋은 영호, 모범생 아빠 영식, 관종 광수까지 정말 자기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물론 남의 말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가벼운 이미지가 생겨 버렸지만 광수는 자기 나름대로는 확실하게 주변을 정리하고 지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있습니다. 다만 솔로나라에서 고립이 된 것만은 사실이고 그 누구의 사과도 받지 못하고 그냥 찌질한 사람으로 남은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결론 입니다.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그 행동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확립하여야 합니다. 광수가 영철이를 부른 것이 계획된 행동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광수가 영철이를 스스로 불러낸 순간부터 상황은 더욱 더 나쁘게 꼬여갔고 그것이 광수의 고립을 부른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광수에게 신이 내린 단 하나의 동아줄인 영자... 영자는 성격은 애매하지만 외모는 제 이상형인데요...광수와 영자의 다음 이야기도 무척 궁금하네요.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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